김선영은 2014년 40세에 가까운 나이로 드라마 활동을 시작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영’ 역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파수꾼’,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 조연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는데요.
2018년 영화 ‘허스토리’에서 ‘신경옥 사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녀는 이후 ‘세자매’에서 큰 언니 ‘희숙’ 역으로 여러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조수희’ 역을 맡아 ‘수아임당’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으며, ‘드림팰리스’에서는 외롭게 싸우는 ‘혜정’ 역으로 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최민영과의 감정 연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응답하라 1988’에서 아역 배우들과의 이별이 힘들었음을 고백했는데요
이에 더해 “과거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김설)가 떠날 때 정말 무너졌다.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진주 엄마 아빠가 데리고 가는데, ‘내 딸이 간다’는 생각에 무너져서 눈물을 막 흘렸다. 그 이후로 다시는 아역에게 사랑을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감당이 안 되더라”고 전했습니다.
김선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극성스런 부녀회장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 여우조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요.
이어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출연 예정인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31일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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