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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KBS 2TV의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8년 만에 KBS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하늘은 1996년 모델로 데뷔한 후,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유지태와 함께 영화계에 입문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해피 투게더’, ‘햇빛속으로’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고,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역할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 ‘공항가는길’, ‘바람이 분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2016년 3월 사업가와 결혼하고 2018년 딸을 출산했는데요.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특종기자 서정원 역을 맡아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과 함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펼칩니다.
장승조는 극 중 김하늘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아 삼각관계를 형성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3월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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