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 발표회
13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시원이 김지훈과의 형제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과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참석했는데요.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의 심판을 통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 인생 환승 드라마입니다.
김지훈은 드라마에서 태강그룹 대표이사 박태우로, 최시원은 그의 동생 박진태를 연기합니다.
② 최시원 김지훈에게 견제당했다?
최시원은 김지훈과의 형제 케미스트리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중간에 투입되었을 때 김지훈이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폭로했는데요.
이에 김지훈은 역할에 너무 몰입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은 형제로서의 연기를 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강훈은 학교 폭력 피해자인 17세 고등학생 권혁수 역을 맡았으며, 그는 학교 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김강훈은 가해자 역을 연기한 배우의 도움으로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깊은 감정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③ ‘이재, 곧 죽습니다’ 하병훈 감독
‘이재, 곧 죽습니다’의 하병훈 감독이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차별점과 캐스팅에 대해 밝혔는데요.
하 감독은 드라마가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장승조의 헬멧 없는 오토바이 타기, 성훈의 직접 스카이다이빙 등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 감독은 작품의 보강된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매회 연결성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재, 곧 죽습니다’는 주인공 최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 과정을 다양한 배우들이 연기합니다.
하 감독은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시청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쉽고 명확하게 드라마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는데요.
서인국과 박소담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배우들이 1인 2역을 소화했으며, 이러한 캐스팅이 드라마에 별도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한 후, 영화 ‘유령’과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로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박소담은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복귀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박소담은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감정과 체력의 기복이 컸다”고 회고했는데요.
그녀는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목소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감독님의 격려와 시간을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소담은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거나 카메라 앞에 설 때 초인적인 힘이 나왔다”며 자신을 도와준 서인국, 감독님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최상의 컨디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박소담의 복귀를 기대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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