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고려 거란전쟁 시청률 10% 돌파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그린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10회 방송에서 필사의 사투와 탁사정(조상기 분)의 도주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는데요
강감찬(최수종 분)은 임기응변으로 거란군의 추적을 피했으며, 고려군은 거란의 지휘부를 압박했습니다.
서경에서 전투태세에 돌입한 고려군은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거란군을 격파했고, 강감찬과 현종(김동준 분)은 고려의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양규(지승현 분)는 거란군의 주요 거점 탈환을 결심했으며, 탁사정은 거란 황제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도주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 드라마는 짜임새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② 고려 거란전쟁 삼수채 전투
한편 ‘고려 거란전쟁’ 7화에서 삼수채 전투가 그려졌지만, 실제 역사와의 차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나타났는데요.
드라마에서는 강조가 거란군에 의해 기습 납치되는 장면이 짧게 처리되며 전투의 중요한 부분이 생략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를 지적하며, 실제 역사에서는 여러 차례 전투가 이어진 후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③ 실제 역사는 어땠을까?
‘고려사’에 따르면 강조가 검차로 진을 치고 거란병을 번번히 퇴각시켰으며, 거란군은 지속적으로 공략해 고려군을 방심하게 만든 후 기습을 감행했는데요
원작 소설 ‘고려 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에서는 치열한 전투 상황이 그려졌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축소되어 실제 역사적 사건과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제작비 부족을 의심하거나 전개의 서두름을 아쉬워하는 의견을 나타냈는데요.
‘고려 거란전쟁’은 32부작으로 다른 대하사극에 비해 짧은 회차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거란군의 전술과 고려군의 전투 상황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며,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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