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김하성 후배 선수 고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8)이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선수를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후배 선수 ㄱ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ㄱ씨는 김하성이 국내에서 활동했던 키움 히어로즈 출신으로 현재 은퇴한 상태입니다.
② 합의금 수억원 보상
두 사람의 갈등은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발생한 시비와 몸싸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하성 측에 따르면, 당시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던 김하성은 폭행 사건을 빌미로 합의금 명목으로 ㄱ씨에게 수억원을 전달했으나, ㄱ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김하성의 소속사 서밋 매니지먼트는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상황이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김하성 유퀴즈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219회 슈퍼 세이브 특집에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 MLB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김하성 선수, 그리고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진정성 있는 인생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구철수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 27년 간 교직 생활을 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나눈 이야기와 최근 교권 붕괴 현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20년 전 졸업한 제자들과의 깜짝 만남도 있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한국인 최초 MLB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로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의 야구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샌디에이고 생활과 동료들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특히 매니 마차도와의 특별한 에피소드와 샌디에이고 세리머니 춤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배우 임수정은 첫 예능 출연으로 ‘유퀴즈’를 방문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사연부터 신인 시절 일화, 유명 감독들과의 작업 에피소드, 영화 ‘거미집’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했습니다.
‘유퀴즈’ 본방사수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본방송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공식 계정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김하성 선수의 친필 사인 모자와 유니폼을 증정했습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슈퍼 세이브 특집은 다양한 게스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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