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지난 11월 21일, 135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시대 랜선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다시갈지도는 마지막 방송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숨겨진 보물 명소 투어’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요.
다시갈지도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예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멈춘 시대, 참신한 랜선 여행 포맷을 도입해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여행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다시갈지도는 방송 기간 동안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친숙한 여행지는 물론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 이색적인 여행지를 탐방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랜선 여행을 선보였습니다.
총 100여 개국, 326개 도시를 소개하며 쉽고 친근한 여행지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까지 발굴해 여행 트렌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특히 대리 여행 크리에이터 104명과 협업한 콘셉트는 현실적이고 생생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일반인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여행 코스와 아이디어를 통해 초보 여행객과 베테랑 여행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팁과 영감을 전했습니다.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의 유쾌하고 따뜻한 진행은 다시갈지도의 랜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는데요.
세 MC는 각양각색의 여행 테마에 맞춘 새로운 시각과 위트 넘치는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종영 후에도 다시갈지도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는데요.
글로벌 플랫폼에서 더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으로,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방송은 막을 내렸지만, 다시갈지도가 남긴 여운과 감동은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인데요.
해외여행이 제한되었던 어려운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넘어,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던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랜선으로 떠난 세계 여행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 설렘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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