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이자카야 경험은 일본 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나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현지 이자카야 이용 방법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여기 도쿄의 이자카야를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팁과 매너를 소개합니다.
입구에서의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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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이자카야에 들어서면, 직원이 “난메이사마데스까?”라고 물어볼 것입니다.
이는 “몇 분이십니까?”라는 뜻으로,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 방문 인원을 표시하고 자리를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주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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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첫 음료를 주문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첫 음료는 ‘나마비루'(생맥주)로 시작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첫 잔이 도착하는 동안 메뉴를 살펴보고 음식을 결정하세요.
대부분의 이자카야에서는 ‘오토시’라 불리는 기본 안주가 제공되며, 이는 자릿세 개념으로 1인당 약 300~500엔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음식과 음료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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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을 주문한 후, 원하는 음료와 음식을 천천히 추가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이자카야의 안주는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적은 편이므로, 다양한 안주를 조금씩 주문하며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을 부를 때는 손을 들고 “스미마셍”이라고 부르세요.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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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계산은 계산대에서 이루어지지만, 테이블에서 계산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계산을 요청할 때는 “오카이케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하면 되는데요.
오토시 비용이 추가되는 것에 놀라거나 화내지 말고, 예상 금액을 확인하세요.
이자카야 이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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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많은 이자카야는 2시간 제한으로 운영됩니다.
비록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더라도, 추가 주문 없이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현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음료 주문이 더 이상 없을 때는 자리에서 일어날 시간임을 나타내는 신호로 간주하세요.
특히 시부야나 신주쿠와 같은 번화가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합니다.
도쿄의 이자카야를 방문할 때 이러한 팁과 매너를 기억한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 문화에 존중을 표하며, 진정한 일본의 맛과 분위기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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