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맛’의 나라 대만에 떴다.

①’전참시’ 풍자 3대 측정 결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풍자가 3대(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측정에 나서 화제인데요.
풍자는 시상식을 100일 정도 남겨두고 미국에서 유행하는 곰 다이어트를 위해 PT 센터에 찾아갔습니다.
풍자의 3대 측정의 결과는 오는 16일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편 풍자는 소라, 베이징 카오야 등 지난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에서의 다양한 먹거리 사진들을 기재했습니다.

②먹거리 천국 대만

이렇듯 대만은 먹거리의 천국으로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시먼딩 지역에 위치한 ‘일갑자손음’ 식당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기 메뉴로는 ‘콩로우판’, ‘꽈바오’, 그리고 ‘요우티아오위완탕’이 있는데요.
콩로우판은 한국의 동파육 덮밥을 연상케 하는 메뉴로, 두툼한 동파육 조각과 조림 두부, 짜사이, 오이절임이 함께 제공됩니다.
한국 돈으로 약 4,500원이면 이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꽈바오는 대만 버전의 버거로, 찐빵 같은 빵 속에 동파육과 땅콩 가루가 어우러져 담겨있습니다.
또한, 요우티아오위완탕은 중국식 꽈배기와 완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탕 요리로, 끌림을 느낄만한 독특한 맛의 조합을 선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일갑자손음’은 대만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식당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웨이팅은 필수이니, 방문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식당은 대만 전통 면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인 아종면선 인데요.
아종면선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아종면선에서는 곱창국수가 유명한데요.
곱창국수는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수의 면은 부드럽고, 국물과 잘 어우러져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게 좋은데요.

그뿐만 아니라 칠리와 갈릭,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소스와 함께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어 방문객들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당은 협소한 편이어서 서서 먹는 사람이 많으며 줄 또한 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빠른 회전율로 인해 금방 순서가 온다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곱창국수를 즐길 수 있는 아종면선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식당은 융캉우육면입니다.
융캉우육면은 196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6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의 전통 면 요리 전문점인데요.
세계 각국의 가이드북에서도 단골로 소개되었으며 이연복 쉐프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곳 융캉우육면은 홍사오와 칭뚠 육수를 사용한 국수가 있는데요.
특히 한국인들은 홍사오 육수를 사용한 국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토핑으로는 소고기, 소힘줄, 고기 반, 힘줄 반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여러 한국인 방문객들은 고기반 힘줄반으로 선택해 먹는걸 선호한다고 합니다.
또 국수의 면 굵기는 조절이 가능하여 개인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데요.
한국인들을 위한 김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찬은 우리나라와 달리 유료라고 하네요.
한화로는 약 12,000으로 물가가 싼 대만에서는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대만에 갔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융캉우육면에서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③먹거리와 명소가 가득한 대만 여행

앞서서 일갑자손음, 아종면선, 융캉우육면 세 곳의 식당을 소개해 드렷는데요.
대만은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만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영감을 받은 곳인 지우펀,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인 단수이 등 영상 속 다양한 명소가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도시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1 전망대, 소원을 빌며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각종 명소가 가득한 대만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