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임시완, 하정우 특별 케미 선보인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통해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강제규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강제규 감독은 이번에 하정우 임시완과 함께 ‘1947 보스턴’으로 올 추석 극장가 저격에 나서는데요.
이 영화에서 하정우와 임시완은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임시완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임시완은 이번 영화에서 1947년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윤복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연기력은 물론 대중들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체지방을 무려 6%까지 낮추었는데요.
이에 하정우는 임시완에 대해서 “굉장히 몰입도 있고 에너지가 강한, ‘열심’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극찬은 임시완이 역할에 얼마나 잘 몰입했는지, 그리고 어떤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②임시완 정해인의 스코틀랜드 여행
한편 임시완은 지난주 배우 정해인과 스코틀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기재했는데요.
현재 임시완은 정해인과 ‘배우는 여행 중’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여행 중’은 임시완과 정해인이 위스키와 함께 스코틀랜드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은 스코틀랜드의 전통 음식인 해기스를 비롯한 수많은 음식을 맛보며 에든버러성과 에든버러 시내의 해리포터 투어를 돌며 풍성한 여행을 즐겼는데요.
이들이 맛본 해기스는 양의 내장과 오트밀 그리고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해기스는 주로 으깬 감자, 으깬 터닙과 함께 먹는데요.
터닙은 한국에는 없는 야채인데 무보다는 수분이 적고 덜 아삭하며 노란색을 띄는 야채입니다.
해기스는 가격은 싸지만,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라 예전부터 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인데요.
냄새와 맛이 익숙하지 않아 한국인들 중에서는 해기스를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블랙 푸딩, 스코틀랜드 연어 등 다양한 먹기리가 있으며 특히 스카치 위스키가 유명한데요.
스코틀랜드에서는 우리나라의 와인바 만큼이나 위스키바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색전인 먹거리와 더불어 스코틀랜드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측면을 제공하는데요.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되었으며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합니다.
에든버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에든버러성은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전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에든버러성을 방문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에든버러성에서는 영국 왕들의 대관식에 쓰였던 크라운 주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 주얼은 다양한 보석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왕관과 장신구를 뜻하며 특히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이 유명한데요.
그뿐만 아니라 12세기 건축물인 세인트 마가렛 예배당과 아름다운 도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③해리포터와 함께 하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는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이 영감을 받은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J.K.롤링은 가난한 시절 전전긍긍하며 글을 쓰던 시절부터 부자가 되어서 럭셔리 호텔에서 마지막 책까지 모두 에든버러에서 썼는데요.
그만큼 J.K. 롤링이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이름부터 다이애건앨리까지 많은 부분을 에든버러의 숨겨진 곳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에든버러 곳곳에서 해리포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데요.
실제 J.K.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할때 이용했던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와 해리포터 굿즈를 판매하는 소품샵이 즐비한 빅토리아 스트릿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그와트를 연상케 하는 에든버르 성과 그 주변 전경부터 실제 J.K.롤링이 호그와트 정원을 구상할 때 참고했던 에든버러 대학교가 있습니다.
에든버러뿐 아니라 스코틀랜드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호수 괴물로 유명한 네스호, 글래스고 대성당과 대성당을 세운 성인 세인트 먼고의 무덤을 볼 수 있는 글래스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풍경은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어릴 적 해리포터를 즐겁게 본 기억이 있다면 지금 당장 스코틀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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