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10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옵니다.
1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주인공이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고 치유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이현경 감독과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드라마 스페셜 ‘고백공격’과 ‘우아한 모녀’, ‘별별 며느리’ 등 히트작을 통해 검증된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8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현경 감독과 오상희 작가를 비롯해 나영희(신여진 역), 한그루(구하나 역), 지수원(최명지 역), 최종환(윤성호 역), 최상(황진구 역), 박리원(윤세영 역), 권도형(구지석 역) 등 주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배우들은 첫 호흡부터 완벽한 합을 이루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그루는 책임감 넘치는 열혈 가장 구하나 역을 맡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한그루의 귀환은 그녀의 복귀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극 중 구하나의 엄마이자 야심 가득한 최명지 역의 지수원과, 복잡한 감정 속에서 힘들어하는 남편 윤성호 역의 최종환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몰입도를 더했는데요.
또한, 혜성투어 사장 황진구 역을 맡은 최상과 약혼자 윤세영 역의 박리원은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연인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구하나의 동생이자 혜성그룹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는 구지석 역의 권도형은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는데요.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었으나,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복귀작 ‘신데렐라 게임’은 한그루의 10년 만의 주연작으로, 지난 2014년 인기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이후 다시금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인데요.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12월 2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