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출신의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이 17년 동안 운영해 온 쇼핑몰 ‘아마이’를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선언했습니다.
황혜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마이가 오픈한 지 만 17년이 넘었으니 참으로 오래 달려왔다”며, 그간의 성장을 회상했는데요.
그는 “첫해엔 주문이 한두 개 있는 날도 있었고, 아예 없는 날도 있었다”라며, 꾸준한 노력 끝에 30만 명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 온 쇼핑몰의 성공을 되돌아봤습니다.
황혜영은 “조금 쉬어가려 한다”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상태였음을 고백했는데요.
과거 큰 수술을 받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행복하게 살자”고 다짐했지만, 자신을 몰아붙이며 지낸 나날을 반성하며 휴식 결심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내 시간과,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며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전했는데요.
황혜영은 결혼 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겪었지만, 정치인 출신의 남편 김경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쇼핑몰 CEO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일과 가정 모두에서 큰 성취를 이룬 그녀의 휴식 선언에 팬들과 대중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황혜영은 “다가올 50대의 시간도 함께 해달라. 참으로 행복했고 감사했다”는 말을 남기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휴식을 통해 앞으로 더욱 빛날 황혜영의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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