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서며 최불암을 대신해 특별한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31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 ‘자연 그대로의 맛’ 편에서 지진희는 천혜의 경관 속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차린 밥상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 편은 최불암이 14년 만에 첫 휴가를 떠나며, 그의 빈자리를 지진희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메우게 된 특별한 회차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북 문경의 자연산 표고, 까치, 송이, 능이 등 다양한 버섯과 전남 신안군 영산도의 홍합, 돌미역, 참돔 등 바다와 산이 선사하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낸 밥상이 선보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진희는 평소 ‘한국인의 밥상’의 애청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내레이터 참여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한국인의 밥상’은 무조건 본다”며 팬심을 고백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는데요.
최불암의 목소리에 대한 존경심을 밝히며, 녹음 전 그를 따라야 할지 고민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진희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정평이 난 배우로, 그의 내레이션이 자연의 풍경과 어우러져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의 내레이션이 담긴 한국인의 밥상 ‘자연 그대로의 맛’ 편은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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