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 정지선이 YTN 김성경의 남산 드라이브에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11월 1일 방영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중식여신’이라 불리며 중식의 세계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정지선 셰프가 들려주는 그녀만의 요리 철학과 성장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어릴 적 부모님의 맞벌이로 김치전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대접하며 요리에 눈을 떴다는 정지선 셰프. 중식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대학교 전공 선택 당시 중식이 선호도가 낮았기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방에서 정보 공유가 어려웠던 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1년 만에 중국 유학을 결심한 배경 역시 방송에서 공개되는데요.
정지선 셰프는 주방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경험한 차별도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중식계 취업 초기, 선배들의 막말과 여성 셰프의 강점을 묻는 질문들에 “성별을 따지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며 중식계의 고정관념에 소신 있는 목소리를 냈는데요.
또한 중식계의 레전드 셰프 여경래와 여경옥과의 인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경옥 셰프의 식당에서 주방 직원과 홀 서빙 아르바이트생으로 처음 만난 ‘남편’과의 이야기도 흥미로운데요.
잦은 의견 충돌 끝에 사랑이 싹튼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고, 결혼 7년 차에 들어서 4년째 각방살이를 통해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데요.
일대일 대결에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와의 치열한 경쟁과, 백종원 심사위원이 포착한 ‘짬통 확인’ 습관에 얽힌 소신 등 정지선 셰프의 승부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방송 이후 늘어난 식당 손님들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그만둘까 초조하다는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녀의 진솔한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강인한 실력과 개성으로 중식의 한계를 넘고 있는 정지선 셰프. 김성경의 남산 드라이브를 통해 드러난 그녀의 특별한 도전과 소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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