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가 최근 한 방송에서 “태연과 반식욕도 할 수 있을 만큼 친하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 중 애인과 헤어진 직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받는 것이 플러팅인지에 대한 질문에, 키는 “만약 내가 태연에게 가서 울며 위로받는다면 그게 플러팅인가?”라며 남녀 간에도 순수한 우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 발언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키는 실제로 밝고 유쾌한 성격 덕분에 연예계에서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군 복무 중에는 혜리, 레드벨벳, 보아, 태연, 박나래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그의 면회를 오며 선임들에게도 재평가를 받았고, 현아와는 집에서 식사를 나눌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2020년 군 전역 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군대가 제일 쉬웠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터뜨리게 한 키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이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 왔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 밖에서는 유쾌한 매력을 가진 키는, 남몰래 아픈 아이들의 병원비를 기부하며 선행으로 감동을 주기도 했는데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이니 키는 친구들과의 우정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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