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연예계의 원조 ‘미담 천사’로 불리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코미디 업계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강압적인 선후배 문화를 싫어하며 늘 따뜻한 선행으로 동료와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있는데요.
90년대 전성기 시절부터 후배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했던 김국진은 어느 날 개그우먼 김숙과 행사에 동행해 김숙이 행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게 어딨냐”며 발끈하며 자신의 행사비 전액을 김숙에게 건네며, 개그맨의 자긍심을 지키고 후배들과 나눠 쓰라며 조언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한 후배 김수용이 신혼여행 경비를 걱정하자 전액을 지원해 주는 등, 선배로서 물심양면으로 후배들을 도왔는데요.
김국진은 동기 김용만이 방송 활동을 접으려 할 때도 자신의 계약금 3000만 원을 흔쾌히 내어주며 동기를 격려했는데요.
이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동료들 사이에서 인생의 교훈이 될 따뜻한 선배로 남았습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김국진을 ‘작은 거인’이라 부르며 “돈과는 상관없이 사람의 품격이 남다른 선배”라고 칭송하고 있는데요.
김국진의 미담은 개그계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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