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인해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18일, 파크컴퍼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순재의 공연 하차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파크컴퍼니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으셨다”며 “이순재 선생님과 소속사의 뜻에 따라 부득이하게 남은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파크컴퍼니는 또 “이순재 선생님의 공연 취소와 관련해 추측성 기사와 소문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공연 이외의 문의는 소속사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934년생으로 올해 89세인 이순재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역 최고령 배우인데요.
최근에도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이기에, 이번 건강 문제로 인한 하차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순재는 오랜 시간 한국 연극과 방송계를 빛낸 배우로,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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