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과거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스러운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빚 독촉 전화를 받게 되었고, 그제서야 아내가 친언니의 빚보증을 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내는 여기저기 돈을 빌리고 다녔으며, 돈을 빌려준 친언니는 아예 도망가 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김구라가 이 사실을 4년 후에야 알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아내의 친언니는 더 이상 돈을 빌릴 수 없게 되었지만, 김구라의 아내는 남편이 김구라인 것을 보고 사람들은 쉽게 돈을 빌려주었고, 그 결과 더욱 많은 부채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높은 이자가 붙어 아내가 2010년에 빌린 5억 원이 불과 4년 만에 17억 원으로 불어났는데요.
이로 인해 김구라의 모든 재산은 가압류되었고, 그는 공황장애를 겪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김구라는 아내와 매일 같이 다투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를 잠시 제주도에 다녀오라고 권유했는데요.
하지만 아내는 제주도로 내려가기 전 친구들과 환송회를 3일 동안 벌이며 철없는 행동을 보여 김구라를 더욱 실망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김구라가 겪은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의 절정을 나타내는 사례로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최근 방송에 출연한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동현)는 지금도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생활비를 보태 드리며 어머니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