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표 섹시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강리나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167cm의 큰 키와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받았던 강리나는 데뷔 후 강렬한 정신병자 연기를 통해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스타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러나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마지막으로 돌연 은퇴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강리나는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연기보다는 촬영장의 무대 미술에 더 큰 관심을 보였고, 결국 미술가로 전향하기 위해 배우 생활을 접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강리나는 한 방송을 통해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가난한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한때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아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옷을 살 돈이 없어 재활용 옷을 입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강리나는 현재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자신도 관절염 4기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과거 섹시 아이콘이었던 강리나의 힘든 근황이 알려지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때 국내 톱 배우로 군림했으나 예술가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연기를 포기한 강리나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예술가로서의 고난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강리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녀가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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