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가 시댁에서 겪었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기에 어린 아들을 시어머니에게 맡겼다가 큰동서로부터 불편한 소리를 들은 경험을 공개했는데요.
큰동서는 곽정희에게 “왜 우리 집에 자기 자식을 맡기냐”며 앞으로 맡기지 말라는 말을 했고, 이에 곽정희는 큰 분노를 느꼈다고 합니다.
곽정희는 “여기가 형님 집이냐? 내 시어머니 집이고, 손주를 맡기는 건 시어머니와의 일인데 형님이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며 두 사람 사이에 언성이 높아졌고, 이후로 사이가 완전히 나빠졌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연말 특집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신정에 시댁 행사까지 겹치면서 큰동서와 다시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큰동서는 방학임에도 “자신도 수업을 취소했으니 곽정희도 방송을 취소하고 오라”며 억지를 부렸고, 방송을 마친 곽정희는 시댁에 찾아가 인사를 드렸으나, 큰동서는 한 마디 대꾸도 없이 고개만 끄덕이며 곽정희를 무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경험은 곽정희에게 큰 상처로 남았으며, 그때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정희의 이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시댁 갈등의 어려움을 상기시키며, 시댁 내 복잡한 가족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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