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종종 통화하고 지낸다는 연예인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2년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하게 되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는데요.
이후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오정연은 2016년 연기자로 데뷔하며 예능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입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오정연에게 방송인 김구라가 서장훈과 자주 통화한다며, 방송 관련 상의를 한다고 언급해 오정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에 오정연은 “서장훈과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도 한다”며, 안부를 묻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오정연과 서장훈은 이혼 후에도 서로의 삶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숙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또한, 다른 방송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오정연이 서장훈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폭로하자, 서장훈은 “나는 남자라 괜찮지만, 이런 언급이 전 부인에게 해가 될까 봐 조심스럽다”며 전 아내 오정연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장훈의 세심한 배려는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가 성숙한 태도로 전 아내와의 관계를 존중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는데요.
오정연과 서장훈은 이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대중들은 그들의 성숙한 태도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