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는 어머니가 오랜 병원 치료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영자의 어머니는 생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이영자와 함께 따뜻한 모녀 관계를 보여준 바 있어, 이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슬픔을 안겨주었는데요.
이영자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아무도 모르게 가족장으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과거 아버지의 장례식 때 너무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오면서 정신없이 손님을 맞이하느라 정작 아버지를 추모할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로 인해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남아 있었고, 이번에는 어머니를 온전히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어 가족장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자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생전에 직접 키운 작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보내고 싶어 하셨다는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어머니의 그 소박한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이영자는 현재 일주일의 절반을 시골에서 생활하며 어머니가 가꾸던 밭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영자는 이렇게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가족을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영자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며, 그녀의 깊은 효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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