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은 소문난 칠공주, 사랑과 전쟁, 조강지처 클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해 왔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김희정은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하며 ‘소처럼 일하는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특히 수많은 작품에서 결혼과 출산 장면을 여러 번 연기해 왔기에 많은 이들이 김희정을 유부녀로 알고 있었으나, 사실 그녀는 53살의 나이에 미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희정이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는 점인데요.
알고 보니 김희정은 세상을 떠난 친오빠의 두 자녀, 즉 조카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홀로 계신 어머니까지 모시고 있다고 전해 대중의 가슴을 울렸는데요.
김희정은 “어떻게 하다 보니 조카들과 함께 살게 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애들한테 의지를 하게 된다”며, “오빠가 나에게 남긴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말하며 조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희정은 또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그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내 인생의 유일한 끈이었다”며, “엄마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슬프다”고 전해 주위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대중들은 김희정의 안타까운 가정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희정은 자신의 삶 속에서 가족과의 유대와 사랑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대중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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