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고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방송인 이상벽이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벽은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1년간 아침마당을 진행하며 푸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의 피소 소식은 더욱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사건은 이상벽이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발생했습니다.
그는 40대 여성 A씨의 옷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여러 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피소되었는데요.
하지만 이상벽은 A씨가 먼저 러브샷을 제안했고,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행동했을 뿐이라는 억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A씨는 “제발 거짓말을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반성했으면 좋겠다”며 그의 발언에 황당함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검찰의 처분 결과에 따르면, 이상벽은 A씨의 바지와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추행한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기소유예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의 합의 및 뉘우침을 보일 때 내려지는 처분으로, 이는 사실상 이상벽이 추행을 인정한 결과로 해석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충격과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상상도 못한 인물의 추행 사실에 정말 실망이다”, “방송에서 퇴출시켜라”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이상벽에 대한 비난과 실망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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