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은 2005년 웃찾사의 인기 코너 화상고로 혜성처럼 등장하며 방송계에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단 12주 만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했지만,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그의 인생은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김기욱은 X맨에서 ‘말뚝박기’ 게임을 하던 중 발이 반대로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왼쪽 무릎의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내렸으며, 심지어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요.
당시 그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고, 의사에게 “그냥 빨리 다리를 잘라 달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다리를 지킬 수 있었는데요.
비록 다리 절단은 피했지만, 김기욱은 약 6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성공의 기로에 서 있던 시점에서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겪어야 했는데요.
이는 자칫 우울증과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김기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김기욱은 연매출 20억 원이 넘는 영상 제작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했는데요.
그는 방송에서의 활동을 중단했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김기욱은 큰 부상과 공백기를 극복하며 다시금 성공적인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