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은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 최정상 가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국내 가요계 사상 처음으로 음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기부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조용필은 꾸준히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용필은 심장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고, 2004년에는 심장재단에 24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 왔는데요.
더 나아가, 그는 ‘조용필 장학재단’을 설립해 소아암 환아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년 3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용필은 자신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이유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그는 심장병으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경험이 기부의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용필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해왔다”고 말하며, 여전히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조용필은 음악적 업적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기부와 봉사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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