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홍진경. 그녀에게는 미국 유학이라는 큰 기회가 찾아왔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녀 가장이 되었고, 꿈은 사치처럼 느껴질 만큼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온 가족이 단칸방에서 생활하며 모델로 번 모든 수입을 가족을 위해 쏟아부었고, 그녀 자신에게는 한 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모델 일도 끊겼지만, 홍진경은 좌절하지 않았는데요.
과감하게 모델을 포기하고 방송 연예계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녀는, 우연히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연예계에 자리 잡았습니다.
홍진경은 이후 인기 연예인으로 성공하며 모은 자본으로 사업에 도전했는데요.
특히 연예계 동료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를 받아 그녀의 김치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고, 연 매출 200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게 됩니다.
사업가로 성공한 홍진경은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돕기 위해 20년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는데요.
연예계와 사업에서 동시에 성공을 거둔 그녀는 유재석의 “웃음 버튼”으로 불리며 유쾌한 이미지를 가진 예능인으로도 자리매김했으며, 지금은 사업가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모델, 방송인,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홍진경은 자신의 힘든 시절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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