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와 늘씬한 몸매, 강렬한 인상으로 주목받던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이 최근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우빈은 연기자로 변신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한 드라마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톱스타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는데, 놀랍게도 현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닥쳐왔습니다.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4기 진단을 받으며 짧으면 6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았는데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김우빈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겨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뷔 후 10년간 바쁘게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하늘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라고 준 기회”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는데요.
그는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버텨내며 기적적으로 병을 이겨냈습니다.
투병 전부터도 김우빈은 선행과 인성이 좋은 배우로 유명했는데요.
2014년부터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했으며, 매년 아산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소아병동의 환아 200명에게 선물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김우빈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가 있으며,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마지막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는데요.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김우빈.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의 여정은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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