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며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던 장은영, 그녀는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재벌과 연예계 인사들로부터 소개 요청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1997년, 장은영은 당시 무려 27살 연상인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과의 스캔들로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최 회장은 20년간 배인순과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중이었기에 이 스캔들은 더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장은영은 스캔들 이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캔들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고, 결국 사과문까지 받아냈는데요.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1999년 장은영은 최원석 회장과 결혼을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과 함께 장은영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끝없는 불화설에 휘말렸습니다.
장은영은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했지만, 30대의 나이에 늙은 남편의 병간호부터 여러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결국 11년 만에 두 사람은 협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은영은 이혼 후 곧바로 2010년 11월, 대학 시절 알던 선배와 재혼 소식을 발표했고, 이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하지만 이혼 직후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장은영이 이미 이혼 전에 새 남자와의 관계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장은영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한때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아나운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여러 사건들로 인해 그녀의 사생활이 크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들은 그녀가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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