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은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스타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7번방의 선물” 이후 참여한 작품마다 흥행에 실패하면서 긴 슬럼프에 빠졌는데요.
계속되는 흥행 부진에 힘든 시간을 보낸 류승룡은 연기 인생에 있어서도 큰 고비를 맞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는 류승룡은 4년 만에 영화 “극한직업”에서 고반장 역할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천만 관객을 돌파, 성공적인 재기에 성공했는데요.
이때 의외의 사람으로부터 감동적인 문자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평소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었던 배우 김혜수가 보내온 문자였는데요.
문자에는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는 따뜻한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류승룡은 김혜수의 진심 어린 위로에 깊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수의 예상치 못한 격려는 류승룡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그가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요.
또한, 류승룡의 아내 역시 남편이 힘들고 축 처져있던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녀는 류승룡에게 “지금 이 상황이 앞은 깜깜하지만,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고 생각해. 동굴은 들어갈수록 깜깜하지만,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어. 내가 장담할게”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류승룡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응원했는데요.
이러한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류승룡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극한직업”으로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천만 관객을 다시 한 번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금 공고히 한 류승룡은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