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가 재혼한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15억 원의 빚을 청산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최진희는 1985년 첫 결혼으로 딸을 낳았으나,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겪었는데요.
이후 2000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진희는 남편을 ‘사업의 귀재’라고 칭하며, 이혼 후 힘들었던 시기에 그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회고했는데요.
그녀는 한때 신용불량자였음을 고백하며, 당시 남편이 15억 원에 달하는 빚을 대신 갚아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애 시절 신용불량자였던 그녀의 이름으로 집을 구매할 수 없어 남편이 남동생 명의로 집을 사주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혼 당시 최진희는 차 한 대만 가지고 나왔지만, 그마저도 경매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할부로 차를 사서 다녔는데, 이를 본 남편이 그녀를 위해 차를 한 대 사서 서울로 보내주었다는 따뜻한 일화도 전했는데요.
최진희는 또한 딸과 남편의 사이가 매우 좋다고 밝히며, 딸의 권유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딸이 “저 아저씨가 우리 아빠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이 결혼을 결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잔정은 없고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매우 착한 사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최진희는 남편의 헌신적인 지원과 사랑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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