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이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의 어려움과 이혼을 고민했던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젊을 때 남편이 가장 필요할 때 곁에 없었다며, 당시의 외로움을 고백했는데요.
오영실은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여보, 이거 해 먹을까 저거 해 먹을까 묻는 평범한 대화조차 할 수 없었다”며, 남편이 환자들을 돌보느라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주말에는 혼자 쉬고 싶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오영실은 아이들을 혼자 돌보며 마치 과부처럼 외롭게 지냈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그녀는 몇 년 전 갱년기가 오기 직전에 겪었던 감정적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당시 오영실은 “정말 위로받고 싶고,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어 주는 이상적인 사랑을 원했다”며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했음을 밝혔는데요.
그녀는 “이혼 후 합법적으로 정신적인 사랑을 찾아보고 싶었다”며 마지막 사랑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영실은 주변에 남자들이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남편 역할로 많은 이들과 만나기에 바람날 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집에서는 남편이 자신을 알아주지도 않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았지만, 다른 남자들은 조금만 잘해줘도 그녀에게 너무 잘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릴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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