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 별이를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을 전했습니다.
나비는 8월 19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소중한 내 아가 우리 별이.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 잘 갔겠지,,?”라는 글과 함께 별이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글을 남겼는데요.
나비는 “너무 착했던 너는 끝까지 언니 고생 안 시키려고 잘 먹고 잘 지내다가 딱 하루 힘들어하고 갔구나”라며, 별이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던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왜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떠나기 전날 언니가 너 목욕시키고 빗질도 예쁘게 해줬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라며, 별이와의 마지막 시간을 회상하며 슬픔을 드러냈는데요.
또한, 나비는 “미국에 있는 엄마, 언니랑 영상통화하고 목소리 듣고 가서 다행이야”라며, 별이가 가족의 목소리를 들으며 떠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작은 위안을 찾았습니다.
나비는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전하며, 별이와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았는데요.
그녀는 “언니가 이준이 태어나고 예전만큼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어”라며, 아들 이준이를 돌보느라 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비는 “마지막에 언니 품 안에서 잠든 듯이 천사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별이. 하늘나라에서 미롱이랑 다나 만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줄게”라고 덧붙이며 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전했는데요.
나비가 공개한 사진들에는 생전 반려견 별이와 함께 보낸 행복한 시간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습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이번 이별로 인한 그녀의 슬픔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댓글3
이것도 기사라고ㅠㅠㅠㅠ
뭐야
..
쓸게 그렇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