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에 아빠 됐다는 유명인, 야구 로열패밀리 만들어질까?

오늘(19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6세에 아빠가 된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데요.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며 이종범-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의 꿈을 밝혔는데,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 ‘팔팔이’의 성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또 다른 ‘스포츠 레전드’이자 ‘미래의 늦깎이 아빠’ 서장훈은 “(만약)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야구계가 주목하는 ‘팔팔이’의 성별과 서장훈의 2세 공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 씨처럼 건물주 됐을 것”이라며 ‘역대급 폭망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레전드 야구인’에서 ‘연 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양준혁이 겪은 짠내 폭발 ‘사업 성공기’에 일동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에 ‘일 벌이는 남편’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호기심을 자아냈는데요.
이밖에 이날, 양준혁은 은퇴 후에도 야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그라운드에서의 ‘양신’ 면모를 보였습니다.
“작년에 ‘리틀 야구팀’을 창단했다”며 ‘양 감독’이 된 근황을 전했는데, ‘리틀 야구단’은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양준혁은 ‘프로 야구 감독’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야구단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어 “이승엽 감독 포함 후배들이 프로 야구 감독 하고 있다”며 프로 야구 감독 제의에 관한 200%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감독’이 된 ‘양신’ 양준혁의 차후 행보는 무엇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