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가한 갑질 행위가 폭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스태프의 폭로에 따르면, 서예지는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촬영 스태프들의 휴대폰 배경 화면을 모두 자신의 사진으로 바꾸도록 강요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서예지는 본인 관련 기사가 올라올 때마다 “예쁘다”, “연기 잘한다”와 같은 긍정적인 댓글을 달 것을 지시했으며, 스태프들의 아이디까지 외워가며 이를 감시했습니다.
만약 댓글 내용이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예지는 왜 매번 똑같은 말만 쓰냐며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가 꾸짖었다고 하는데요.
서예지의 이러한 요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촬영 전날 밤, 한 스태프는 서예지에게 불려가 밤새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단 한 시간밖에 자지 못한 채 촬영장에 출근했는데요.
그러나 촬영 중 졸음을 참지 못하고 졸았다는 이유로 서예지에게 호되게 혼났다고 전해졌습니다.
졸음을 깨기 위해 사탕을 먹던 또 다른 스태프는 서예지에게 “네가 뭔데 감히 배우가 일하는데 사탕을 먹느냐”는 꾸지람을 받기도 했는데요.
서예지의 폭언은 단순히 스태프들의 일상적인 행동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촬영 도중 그녀와 스치기라도 하면 “어디 감히 배우랑 부딪히냐”며 혼내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반복적인 갑질 행위에 스태프들은 큰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서예지의 지속적인 폰 검사로 인해 이러한 상황을 녹음하거나 증거를 남기지 못한 것에 대해 더욱 억울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한 스태프가 서예지의 이러한 만행을 폭로하며, 촬영 현장에서의 부당한 대우와 그녀의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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