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가 2020년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톱7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김희재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진행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관련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는데요.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의 죽음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천재 소년 아리마 코세이(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분)가 목표 없이 지내다가 친구의 데이트에 들러리로 나가면서 인생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톱7 멤버들과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임영웅이 공개한 단편영화 ‘인 악토버’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 임영웅 형이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에서 짧은 콩트 연기를 할 때도 형은 연기를 잘했고, 나는 많이 어색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임영웅과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도 연락했다. 아직 톱7 멤버들 단톡방이 있다. 임영웅 형이 갑자기 영상 통화를 걸었는데, 민호 형과 내가 받았다. 이런 식으로 자주 영상 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고 임영웅 형이 물어보더라. 그래서 ‘어차피 얘기해도 안 오잖아요’라고 답했더니, 날짜 맞춰서 보러 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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