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킨 최수영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었는데요.
최수영의 아버지는 2004년부터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맨이었던 그는 식사 중 음식을 흘리고, 아는 사람을 만나도 인사를 못할 때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해 정강이와 이마에는 항상 멍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질환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최수영의 아버지는 직접 해외 논문을 번역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명 퇴치 운동본부를 설립하여 망막질환 환자들을 도왔는데요.
아버지는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연예인이였던 자신의 딸 최수영에게 인지도와 유명세를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을 돕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최수영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2014년부터 매년 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열었는데요.
또한, 모금한 수익금과 자신의 기부금을 더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3억 원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수영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봉사할 것을 밝혔는데요.
그녀는 장애인의 날 특집 단막극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노개런티로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수영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그녀의 헌신적인 활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연예계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수영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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