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병원을 개원한 후 대성공을 거두며 큰 재산을 모았으나, 부동산 사기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함익병은 병원을 개원한 뒤 현금이 너무 많이 들어와 어머니와 아내가 밤새도록 돈을 세야만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모은 수십억 원을 아내는 토지에 투자해 따뜻한 노후를 기대했으나, 이 땅은 전부 기획부동산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손실은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수백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 처참한 결과를 들은 함익병은 한참을 생각한 후 아내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아이들 유학비 말고는 크게 드는 비용이 없다. 내 집이 있고 병원이 있으면 나머지는 숫자에 불과하다. 밥 먹는 게 바뀌면 큰일이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니 얼마 없어졌는지 계산할 필요도 없다. 이미 나간 돈은 곱씹어봐야 돌아올 방법이 없으니 잊어버리자”고 말하며 아내를 다독였다고 하는데요.
함익병은 “우리가 세상을 살다가 손실을 봤을 때, 손실을 본 것 하나만 잃어야지 그 일로 소중한 다른 것을 잃는다면 어리석은 것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함익병의 이야기는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며, 손실을 겪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1
전영선
대박 멋지십니다~~~~~ 다들 아내가 돈 말아 먹으면 이혼하고 재혼한 OOO개그맨 방송인이 생각 나네요 정말 인생의 가치를 아는 함익병님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