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은 24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화학이 빛나는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들의 관계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데요.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입니다.
서로의 흑역사를 기록해온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갯마을 차차차’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tvN의 ‘힐링 로코’ 계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승효와 배석류의 타임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설렘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먼저 학창 시절의 풋풋한 교복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네 문구점에서 무언가를 고르고 있는 배석류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듯한 최승효의 모습은 단 한 컷만으로도 두 사람의 관계 구도를 짐작하게 하며 미소를 자아냅니다.
각자의 꿈과 현실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두 사람은 수년이 지나,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혜릉동’에서 재회하는데요.
오랜 추억이 깃든 놀이터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낯선 설렘이 감돌지만, 배석류의 뒷덜미를 잡은 최승효와 그런 서로를 원수 보듯 하는 표정은 현실 ‘남사친’과 ‘여사친’다운 유쾌한 면모로 궁금증을 더합니다.
정해인은 첫 로맨틱 코미디 파트너인 정소민에 대해 “정소민 배우는 에너지가 밝은 사람이다. 함께 연기하면서 배려심 깊고 마음 따뜻한 배우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정소민 역시 “정해인 배우는 현장에서 가장 밝고 웃음이 많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다. 저 역시 덕분에 늘 즐겁고 기쁘게 촬영 중이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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