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습니다.
서현진은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엠쥐. 몇 년 만에 보는 숫자인가. 숫자집착 비추이지만 예고 때 매주 월요일 체중 측정, 모눈종이 위에 그래프 수작업. 몸무게 늘면 혼났던 기억이 나를 숫자의 노예로”라며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체중계는 54.21kg를 가리키고 있었고, 이는 서현진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결과였습니다.
이어 그는 “출산 후 5년 만에, 아니 싱글 시절 이후로 처음 보는 너. 다음 주 휴가 잘 유지해서 쭉 굳히기 가자. 건강한 거 잘 먹고 한 달 반 만에 이룬 성과라 더 소중하다. 그런데 힘은 없다. 돼지런하게 먹어야 뱃심이 생기는 건 맞는 듯”이라며 다이어트의 기쁨과 고충을 함께 나눴는데요.
다이어트 성공 인증 후 화제가 되자 서현진은 다시 한번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몸무게가 다가 아니다. 제가 병이다 이건. 숫자 강박”이라면서 “건강하게 식생활 및 앞으로의 삶 자체를 바꾸는 게 포인트다. 골고루 먹는 건강 식단으로 다이어트는 난생 처음인데, 이렇게 먹고 운동하는 건 즐기며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쯤 되니 내 몸에 아무거나 성분 나쁜 거, 더러운 시설에서 오래된 재료로 조리한 배달 및 바깥 음식 넣기가 싫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1순위는 집밥 지어먹기+도시락 싸다니기인 듯. 오늘은 집밥장인 밥 얻어먹으러 가는 길”이라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는데요.
서현진은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삶의 방식을 찾은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서현진의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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