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8살 연하의 손준호를 만나게 되었고, 손준호의 적극적인 대시에 대해 처음에는 작품에 몰입하다 보면 그런 감정을 착각할 수 있다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지만, 결국 그의 지속적인 애정 공세로 인해 열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열애를 시작한 이후 손준호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다고 회상한 김소현은,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손준호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신용카드에는 “이제부터 이걸로 써요”라는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며, 그 메모지를 보는 순간 “아, 이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고 너무 소중해서 그 카드를 쓸 수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그녀는 그 순간을 벅차고 고마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으로 한도가 얼마였는지 묻자, 김소현은 “나중에 보니 한도가 30만원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손준호는 이에 대해 “당시 신용카드가 안 나와서 체크카드를 받아서 전 재산을 쏟아부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다시 한번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소현과 손준호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동이 담긴 이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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