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첫 연기 도전작인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로 다시 한번 ‘히어로급’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해당 단편 영화는 쿠팡플레이와 티빙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많이 본 콘텐츠 차트에 랭크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이 같은 뜨거운 인기는 이어지는 예능 출연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입니다.
1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20일 공개된 ‘인 악토버’가 ‘나는 솔로’, ‘SNL 코리아’ 등 인기 콘텐츠를 모두 제치고 ‘주간 인기작 톱20’ 차트에서 SBS 드라마 ‘커넥션’에 이어 2위에 올랐는데요.
또한, 티빙에서는 신작 영화들을 제치고 실시간 인기 영화 순위 1위에 올랐으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및 영화관 콘텐츠 통합 차트 키노라이츠에서도 10위 권에 안착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은 ‘인 악토버’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해진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와 단둘이 남아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31분 분량의 단편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600만 뷰를 돌파한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 풀버전으로, 5월 열린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짧게 공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차트 성과만큼이나 이번 영화를 통해 정극 연기에 처음 도전한 임영웅을 향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출연했지만, 임영웅이 러닝타임 대부분을 홀로 이끌면서 극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발성과 깊은 감정 연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은 그는 하반기 다양한 예능을 통해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의 예능 출연은 지난해 선보인 단독 예능 KBS ‘마이 작은 히어로’ 이후 1년여 만인데요.
우선, 8월 방송 예정인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격합니다.
아마추어 축구팀 ‘리턴즈 FC’의 구단주이자 선수로 뛰고 있을 정도로 ‘축구광’으로 유명한 그는 안정환이 감독으로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 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또한, 하반기 돌아오는 tvN ‘삼시세끼’ 새 시즌에도 등장할 예정인데요.
지난해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삼시세끼’의 터줏대감인 배우 차승원, 유해진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보여줄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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