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녹화 중 이혼한 전처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이 조용히 속삭이며 전화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네, 녹화 중인데요, 왜요?”라고 속삭이던 탁재훈은 전화를 마친 뒤 이상민의 질문에 “오늘 애 등록금 학비 부쳐줘야 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이 “무슨 말을 하든 자꾸 돈 이야기만 한다”고 지적하며 탁재훈을 놀렸는데요.
이에 이승철은 탁재훈에게 “넌 레미콘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탁재훈은 “아직 뭐 이야기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제가 보기에는 재훈이 형 아버지께서 사회에 재산을 기부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탁재훈은 “난 그러면 아버지를 호적에서 팔 거야”라며 유쾌한 개그로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이혼한 전처와의 통화 후 속이 말이 아닐 텐데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탁재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는 연 매출 180억 원 규모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탁재훈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돌싱포맨’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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