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 시리즈 ‘탁류’가 5월,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 출연 배우들과 함께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탁류’는 조선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를 배경으로, 왈패로 시작해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인데요.
이 드라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로, ‘추노’, ‘루카’,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녀주인공으로는 대세 배우 로운과 신예은이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주목받았는데요.
특히, 박서함이 소집 해체 후 ‘탁류’로 연기 복귀에 나설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남자 배우들의 키는 로운이 190cm, 박서함이 193cm로, 신예은의 168.7cm와 훈훈한 키 차이를 자랑하는데요.
로운은 첫 사극 ‘연모’에서 아련한 궁중 로맨스를 그려 인기를 끌었고, ‘이 연애는 불가항력’, ‘혼례대첩’에 이어 ‘탁류’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의 악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만날 예정인데요.
현재 군 복무 중인 박서함은 지난해 3월 10일 훈련소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9일 소집 해제됩니다.
소집 해제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박서함은 ‘탁류’에 강한 믿음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벌써 복귀작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범죄도시4’의 흥행을 이끈 박지환,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아버지로 열연한 전배수, 최귀화, 김동원, 최영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류해 믿고 볼 만한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탁류’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디즈니+의 새로운 역사극 시리즈로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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