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과거 폭행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던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185cm의 큰 키와 근육질의 몸으로 강한 남자 이미지를 대표하는 이태곤은 당시 한 통닭집에서 지인과 맥주를 마시던 중 겪은 불미스러운 일을 회상했는데요.
이태곤은 사건 당시 취해 보이는 두 명의 남성이 갑자기 찾아와 반말로 비아냥거리며 악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곤은 “내가 연예인이라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단호히 받아쳤으나, 남성 중 한 명이 이 말을 듣자마자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는데요.
이태곤은 순간 눈이 돌아갈 뻔했으나, 부모님을 생각하며 주먹을 꽉 쥐고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남성들은 쓰러져 있는 이태곤을 장시간에 걸쳐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했는데요.
수사 결과, 이 남성들은 기업 오너의 2세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이태곤은 “어렸을 때부터 안 해본 운동이 없다. 얼마든지 맞받아칠 수 있었지만,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사실을 이용한 비겁한 상대를 용서할 수 없다”고 판사에게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재판 결과, 두 사람은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는데요.
이태곤은 이러한 판결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하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더는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태곤의 이 사건은 연예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그들의 인권과 보호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태곤의 용기 있는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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