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연정훈과 나인우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1박 2일’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인데요.
지난 30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 6인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에서 특별한 전지훈련을 떠난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8.0%(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고, 김종민이 승리를 위해 이영표를 물속으로 보내는 장면과 정지현이 마지막 깃발을 획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올랐는데요.
이날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오프닝에서는 지난 여행 당시 분장 벌칙에 당첨되었던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의 파격적인 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코믹하면서도 괴기스러운 비주얼의 외계인으로 변신한 세 사람과 마주한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는데요.
특히 텐션이 급상승한 연정훈은 분장한 모습으로 마라탕후루 챌린지 댄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정훈은 2019년 12월 ‘1박 2일 시즌 4’의 시작과 함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이끌며 4년 6개월 동안 활약해 왔는데요.
‘1박 2일’로 데뷔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패널을 맡은 연정훈은 KBS 연예대상에서 2020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팀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하차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1박 2일’은 두 멤버의 하차 이후 새로운 출연자와 함께 계속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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