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유명 여배우 전도연의 생각지도 못한 과거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도연은 어린 시절 수업 시간에 소리 내어 책을 읽는 것조차 부끄러워할 만큼 소심한 성격을 가졌던 소녀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전도연이 연예인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도연의 인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 엽서 응모에 당첨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상품을 찾으러 간 자리에서 표지 모델 담당자는 전도연에게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얼떨결에 광고 모델로 데뷔하게 된 전도연은 이때까지만 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친구가 서울예대에 진학하기 위해 원서를 낼 때 재미 삼아 함께 원서를 제출한 전도연은 뜻밖에도 합격하고, 친구는 불합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도연은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도연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목소리와 더불어,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2007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썼는데요.
전도연의 놀라운 과거는 그녀가 이루어낸 업적과 함께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와 변함없는 연기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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