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합니다.
7월 4일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서정희와 6살 연하의 남자 친구인 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출연하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서정희는 김태현과의 행복한 일상을 고백하며, 딸 서동주가 특별 인터뷰로 등장해 두 사람의 깊은 관계를 밝힙니다.
서정희는 60세가 넘어 처음 느낀 설렘에 대해 “너무 행복해서 문제”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이를 “60세에 시작한 첫사랑 같다”고 분석했고, 서정희는 놀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엄마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남자 친구와 사랑을 시작한 후 애교가 많아진 엄마의 모습에 놀랐다고 고백했는데요.
또한 서동주는 재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서정희와 김태현 커플은 재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깊은 관계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사랑에 빠질 때 나오는 도파민의 유효기간은 30개월 정도”라며, 약 3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에게 사랑의 불꽃이 사그라들기 전에 신뢰나 다른 사랑으로 관계를 채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깊은 사랑을 느낀 순간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당시 김태현이 “자기 머리를 먼저 깎고 본인 머리를 깎아주겠다”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김태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김태현은 사업에 욕심을 부려 위기를 겪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그 때 서정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서로의 힘이 되어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해준 중요한 대상”이라며 두 사람의 단단한 관계를 확인했는데요.
아직도 아픔이 남아 있는 서정희를 위해 남자 친구 김태현과 딸 서동주가 깜짝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눴습니다.
상담소 가족들은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김태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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