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구룡포항에서부터 종로 귀금속 거리까지 이어지는 기상천외한 소동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날이 밝자마자 포항 구룡포항 부둣가를 산책하던 장민호와 장성규는 순찰을 도는 경찰관들과 우연히 마주쳤는데요.
경찰관은 오징어가 품귀라는 소식을 전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이에 장성규는 “민호 형 옆에 있으면 내가 대왕오징어”라며 짝꿍 장민호를 치켜세웠습니다.
셀프 외모 디스로 분위기를 푼 장성규는 어민들에게 나눠줄 비상 탈출용 망치를 들고 있는 경찰관에게 기상천외한 사용법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때 경찰관이 허리춤에서 반짝이는 수갑을 꺼내 보이자 장민호와 장성규는 놀라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구룡포 수산물 경매장을 방문해 빨간 모자를 쓴 의문의 여성과 함께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장민호와 장성규는 보석의 성지로 불리는 종로 귀금속 거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으로 만든 반지와 팔찌를 직접 착용해 본 두 사람은 “멋있다! 잘 어울린다!”라며 서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구경을 이어가던 두 MC는 무려 순금 100돈, 5천만 원을 호가하는 팔찌 앞에서 잠시 말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당황도 잠시, 황금에 눈이 먼 장민호와 장성규는 황금 반지와 팔찌를 착용한 채 가게 밖으로 탈주를 시도해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들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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