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번 본 동료에게 돈 봉투 줬다는 연예인, 이유 알고 보니…

사유리는 2020년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고 KBS 단독 인터뷰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습니다.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병원을 찾았을 때,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고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던 사유리는 여러 고민 끝에 일본으로 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했는데요.
현재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한국에 뿌리내리고 살아가고 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사유리는 박명수와의 만남에서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봉투를 주더라. 열어봤는데 상상 이상의 금액이었다. 깜짝 놀랐다. 손이 떨렸다. 그 돈으로 보행기도 사고 아들을 위해 저축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유리는 박명수와의 친분에 대해 “10년 전쯤 ‘손바닥TV’를 함께 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본 지가 10년 됐지? 사유리가 열심히 살고 나도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는데요.
박명수는 사유리에게 “아기 키우느라 많이 힘들겠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진짜 많이 힘들다. 일할 때도 수시로 젠 안부를 확인한다. 이지혜가 매일 도와준다. 지혜가 입덧이 심하다고 하더라. 나는 입덧이 하나도 없고 신 음식을 먹고 싶은 것만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유리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 해 박명수의 미담을 밝혔는데요.
그녀는 “박명수 오빠 라디오에 나갔다가 끝났는데 편지 같은 걸 주더라. 보니까 100만 원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며 “만약 라디오 하기 전에 줬으면 방송에서 말했을 텐데 방송 후에 주니까 너무 멋있고 감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즐기며,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