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박진영은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뭘까? 내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아 배고파’와 ‘아 죽겠어’더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왜 이렇게 두 말을 많이 해요?”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왜냐면 이제 20시간 금식을 하는 날이 일주일에 반 이상이기 때문이에요”라고 답했습니다.
유재석이 “그러면 이제 20시간 금식을 하세요?”라고 묻자, 박진영은 “저는 먹으면 바로 살이 쪄요. 그래서 아침에 운동할 때 ‘아 죽겠다, 진짜 죽겠다’ 이 두 가지 말을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정말 하기 싫은 걸 몇십 년 동안 계속 해야 되거든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유재석은 이에 맞장구치며 “그게 정답이거든요. 이거죠, 이거죠”라고 동의했습니다.
조세호도 “항상 저한테 해주시는 얘기가 그거거든요”라며 유재석이 평소에 자신에게도 같은 말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유재석은 “내가 하기 싫은 걸 꾸준히 해야 돼. 이것도 이렇게 한다고 된다는 보장이 없어. 근데 해야 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과 유재석의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들은 노력이란 누구나 하기 싫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묵묵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 기회가 찾아온다는 진리, 그리고 그 과정을 견디는 힘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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